(재)인천중구문화재단, 2024 ‘구석구석 문화배달’ 첫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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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천중구문화재단, 2024 ‘구석구석 문화배달’ 첫 프로그램 성료 - 6월 개항장 문화놀이터와 문화개항 네트워크 등 참여형 프로그램 다각화 -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간 속의 시간을 담은 문화놀이터 ? 개항장 문화지구」 사업의 첫 시작을 알린 5월 프로그램이 열렬한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개항장 문화지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민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5월 마지막 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주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난 5월에는 학교 학급과 가족 대상 액션 알피지(RPG) 투어 프로그램인 ‘헬로(Hello) 개항장’을 통해 조선 최고의 상회사를 만들어보고, 개항장 살인사건을 해결해보는 등 참여형 투어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또한, 누들플랫폼에서는 ‘제물포문화학당’을 통해 인천 제물포항에서 출발해 하와이에 정착한 공식 이민자를 주제로 한 이야기 중심의 강연과 버려지는 책을 활용한 팝업북을 만드는 예술교육을 운영했다. 끝으로 인천중구청 광장, 대불호텔 테라스, 한중문화관 광장 일대에서는 상설 공연인 ‘라이브 인(Live in0 개항장’을 개최, 많은 관객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다가오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 기존에 운영된 프로그램에 더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전망이다. ‘휴식’을 주제로 한 축제 형태 프로그램인 ‘개항장 문화놀이터-휴식이 있는 날’, 개항장 문화지구의 현안을 살피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개항 커뮤니티’, 시민 에디터를 양성해 개항장 문화지구 내 오늘(현재) 그리고 미래의 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해보는 ‘개항발굴단’ 등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첫 행사 개최를 통해 개항장 문화지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6월부터 새롭게 운영될 ‘개항장 문화놀이터’와 ‘문화개항 네트워크’는 물론, 11월까지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프로그램별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재)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https://ij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