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주민을 위한 새로운 공공도서관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 4월 1~13일 ‘영종복합문화센터 공공도서관’ 명칭 공모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올해 개관을 앞둔 영종복합문화센터 내 공공도서관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해 중구 구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갖는 기능과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인 이름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는 오는 4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인천 중구민은 누구나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1인당 1개의 명칭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작 중 내부 심사를 거쳐 후보작 5편을 선정한 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5월 초 최종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개관 예정인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운남동 1709-2 일원에 조성 중인 새로운 생활 인프라다.

특히 센터 2층에 문을 열 공공도서관에는 어린이열람실, 일반자료실, 외국어 특화 자료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도서관에 지역성을 담기 위해 시행될 이번 명칭 공모는 주민이 직접 이름을 짓는 의미 있는 참여 기회”라며 “영종을 대표하는 공공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ij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