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내리마루 문화쉼터'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1월부터 정식 개관 전까지 시범운영 시작!

'내리마루 문화쉼터'는 인천 중구 내동의 개항기 지명인 '내리'와 꼭대기, 언덕을 뜻하는 우리말인 '마루'를 더해 명명되었으며,

대한제국 시기 개항장의 행정 및 통상 업무를 담당했던 관아로 백범 김구 선생이 젊은 시절 일제에 맞서 싸우다 두 차례나 투옥되었던 역사적인 장소인 '감리서 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내리마루 문화쉼터 연면적 1,358.7m2 규모의 단층 건물로, 다목적홀 겸 열린 공간인 '햇살 마루', 주민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카페 '배움 마루',

'감리서 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 '윤슬 마루', 다양한 교육과 학습이 가능한 '상상 마루'와 '소원 마루'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범운영 기간(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동안에는 인문·예술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주민 대상 의견 수렴과 일부 공간에 대한 무료 대관도 시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