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앙상블 더류(THE流)는 소리 없이 흐르는 물처럼 사람들의 곁에 잔잔하게 스며드는 감동적인 음악을 추구하며, 물의 성질이 담는 그릇의 모양에 따라 자유롭게 변하듯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와의 폭넓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하여 2009년 출발하였다.

그저 유행을 좇는 가벼움이 아닌 지역의 이야기를 다양한 창작곡과 독창적인 공연으로 풀어내며 콘텐츠를 연구하고 개발하여 그룹만의 개성과 색을 입힌 참신한 기획으로 관객과의 소통과 대중성을 이끄는 새로운 작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2022년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선정한 ‘세계에서 주목받는 다섯 국악 그룹’에 선정되어 블랙스트링, 잠비나이등과 함께 세계인들 앞에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여 인천의 문화를 널리 알렸으며,

2024년에는 개항의 역사를 간직한 중구에서 공연장 상주단체로 더욱 풍성한 지역의 문화를 예술로 이야기로 풀어내며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전문창작단체 <더류>로의 발전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